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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비둘기 치킨’을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한 번 쯤은 ‘닭꼬치가 비둘기로 만들어진다’ 는 괴담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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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비둘기의 맛이 유사하다는 생각에서 기원한 괴담이다.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에서 이제 ‘닭둘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You Tube’ 진용진’

이에 한 유튜버가 비둘기를 마치 ‘치킨’처럼 튀겨 먹고 리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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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유튜버 ‘진용진’은 “비둘기를 치킨으로 만들어 먹으면 과연 어떤 맛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비둘기 치킨을 만들기 앞서 진용진은 합법적으로 식용 비둘기를 사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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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ube’ 진용진’

노력 끝에 그는 식용 잡종 비둘기를 파는 이와 접선해 비둘기 고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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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이 비둘기 고기를 먹어도 안전하냐고 묻자 판매자는 “기생충은 없다. 편견이다. 기생충이 어디있습니까”라고 답했다.

진용진은 마치 생닭과 같은 모양새를 한 비둘기를 받아 요식업을 하는 친구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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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ube’ 진용진’

진용진은 친구에게 비둘기를 치킨처럼 튀겨달라고 말했고, 요리를 담당한 친구는 비둘기 고기에서 닭 냄새가 나지 않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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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진용진은 겁을 잔뜩 먹고 직접 비둘기 고기를 먹었다.

그는 비둘기 가슴살과 다리살부터 시식했다.

You Tube’ 진용진’

비둘기는 닭에 비해 체구가 작아 살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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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본 진용진은 “닭다리랑 똑같다. 근데 질기다. 특유의 비린 향이 있다”고 시식 평을 남겼다.

넓적 다리를 먹고 진용진은 “나쁘지 않다. 근데 찝찝하다”고 말했다.

You Tube’ 진용진’

이어 그는 “닭이 없으면 먹겠다”며 “근데 닭이 있으면 닭을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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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은 “닭보다는 맛이 없다”며 “담백하다”고 평했다.

요리를 해준 친구는 “참새나 메추리가 이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비둘기를 치킨으로 만드는 과정,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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