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진 한 장이 공개되었다.
해당 사진은 게재되자마자 ‘좋아요’ 13만 개를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사진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사에서 배포한 사진으로, 사진 속 비행기의 외관은 모두 반짝이는 보석으로 뒤덮여 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다이아 보석을 연상시켰다.
다른 항공사에서 해당 사진을 올렸다면 당연히 합성이라 생각했겠지만 기존 럭셔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올린 사진이었기에 오히려 이 사진은 진위여부를 가지고 팽팽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는 ‘사라 샤킬’이라는 아티스트가 제작한 것으로 이 아티스트는 기존에 있는 사물을 반짝거리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에미레이트 항공 역시 해당 사진을 보고 ‘Bling 777’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항공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