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좋아요를 받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벌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의 한 여성이 SNS에 올린 영상이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
해당 여성은 토론토 요크 거리 근처의 한 고층빌딩 난간에서 바깥으로 의자를 집어 던졌다.
언뜻 보기에도 20층이 넘는 높이의 건물이다.
의자가 지상의 고속도로 위로 떨어지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겨있다.
고속도로에는 많은 차량이 달리고 있었고, 맞은 편에서 오던 차가 의자를 보고 멈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SNS ‘스냅챗’으로 유포됐으며, 여성은 이 영상을 올리며 ‘좋은 아침’이라는 사족을 덧붙였다고 한다.
영상이 페이스북으로 올라오자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는 80만을 넘었다.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다른 이용자는 “이런 짓은 재미없다. 범인이 잡히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누리꾼들도 “무고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었다”, “술에 취한 것 아닌가” 등의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