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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처벌을 받길 바란다”, 국민MC ‘유재석’ 마저 흥분하며 분노하며 한 말


천하의 유느님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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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en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좋은 이미지를 가진 방송인을 뽑으라면 단연 1등인 유재석.

 

국민MC ‘n번방 사건’에 분노를 하며 피의자들의 강력한 처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유재석이 n번방에 대한 사건을 최초로 언급했는데, 발언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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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서 문학을 좋아하고 기형도 시인을 사랑하는 20대 국문학도 남성이 출연했으며 이날 자신의 꿈과 포부를 밝히던 출연자는 직접 쓴 시 ‘가련한 공상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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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용은 이렇다.

 

그렇담 세상은 어땠는가

 

셀 수 없이 병을 앓고도 멀쩡히

 

그리고 오히려 웃는 얼굴로

 

호시탐탐 다음 환자가 오기를 노리던 무감각한 통증

 

바로 그것이었기에 나는 내 숨 쉬는 감각을 꺼내두기 두려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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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연하다는 듯이 짓밞히고 유린당하는 영혼들

 

그들은 병든 영혼이라고 불렸기에

 

더 이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면 안 된다

 

밤의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존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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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귀신 같은 살인자들이었으니

 

그런 밤들만으로 하루가 존재하는 계절이었으니

 

라며 시를 읊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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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어떤 내용을 담았느냐는 질문에 출연자는 최근 한국을 들썩이게헀던 n번방 사건을 보고 쓴 시라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유재석은 “많은 분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그런 것들을 포함한. 사실 너무 분노한다”고 함껙 공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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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하고 조세호 씨도 청원에 동의를 눌렀다. 엄청난 처벌을 하면 좋겠다. 요즘 진짜 너무 화가 난다. 그냥 할 수 있는 최대의 벌을 내렸으면 좋겠다”고 유재석의 익숙치 않은 모습을 보이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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