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브리에서 ‘아야와 마녀’라는 신작 애니가 나온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다.
지브리를 설립한 사람이자 우리가 대부분 아는 지브리 작품을 만들고 2013년 ‘바람이 분다’를 마지막으로 은퇴선언을 했던 마야자키 하야오가 새로운 신작을 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마야자키 하야오가 영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신작을 제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야자키 하야오가 제작하고 있는 ‘아야와 마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자인 다이애나 윈 존스의 소설 ‘이어위그와 마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어위그와 마녀’의 줄거리는 보육원에 맡겨진 소녀 이어위그가 괴상망측하게 생긴 마녀 부부에게 입양을 가게 되고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마녀에 대항하는 내용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소설 ‘이어위그와 마녀’에 대해 “정말 멋진 책이다.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지막 작품인데 일본판 삽화가 더해져 말할 수 없이 강렬한 작품이 됐다”면서 “다섯 번이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또 지브리의 첫 3D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사람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신작 ‘아야와 마녀’는 올겨울 NHK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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