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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손톱 물어뜯다 엄지 손가락 ‘절단’하게된 20대 여성의 충격적 사연


혹시 평상시에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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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출처: 셔터스톡

 

그렇다면 지금 당장 그만둬야합니다.

본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출처: 셔터스톡

그래도 고치기가 쉽지 않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한 여성의 사연을 잘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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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사는 코트니 휘튼(20)는 몇 년 전부터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의 따돌림이 심해지자 코트니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시작했고 엄지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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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출처: 셔터스톡

스트레스를 받을 때 뿐만 아니라 점점 일상에서도 손톱을 계속 물어뜯었던 코트니의 손톱 밑바닥 살은 전부 떨어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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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출처: 셔터스톡

심지어 엄지손가락이 검게 변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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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물어뜯어 엄지 손가락이 검게 썩어가는 것을 4년 동안 방치를 하다가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 결국 병원을 찾아간 휘트니.

본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출처: 연합뉴스

몇가지 검사를 진행하고, 의사의 진단을 들은 휘트니는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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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엄지 손톱에 큰 손상을 입혀 피부암으로 발전했다” 라는 소식을 전했다.

 

단순히 스트레스에 의해 잠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생겼지만 그 습관으로 인해 엄지 손가락에 피부암이 생길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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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소견을 듣고 난 뒤, 지난 날을 후회하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출처: Mercury Press & Media

그녀의 엄지손가락에는 말단흑자흑색종이라는 희귀 피부암이 전이되고있었는데, 이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 수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암은 완치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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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항암치료와 수술을 통해서도 암이 호전되지 않자 결국 휘튼은 손가락을 절단하게된다.

 

엄지 손가락을 절단하게된 휘턴은 또 한번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된다.

 

암이 발병한 엄지손가락을 절단했다고 해서 암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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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추적 검사와 정기 검진을 통해 상태를 지켜봐야한다는 것.

출처: Mercury Press & Media

사소한 습관으로 인해 엄지손가락을 절단하게 된 그녀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절대 손톱을 물어뜯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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