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치과를 받고 영구 장애를 입게된 사연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스타에서 난리 난 강남 유명 치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강남 유명 치과에서 신경치료 중 약물이 신경관으로 넘어가 하치조신경 마비, 영구장애로 살아야 한다”고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남에 위치한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은 후 마비가 온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2019년 12월 16일 마비가 시작됐다. 12월 26일부터 우측 뺨, 관자놀이 통증 지속, 신경 손상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하게 되면 양악 수술처럼 턱뼈를 열어서 해야 하나 후유증이 크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신경을 아예 없애야 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약물이 수용성이라 녹을 가능성도 있으나 매우 희박하며 영구장애로 살 가능성이 크다.
26살 여자의 인생을 망쳐놓은 치과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 준비 중이다”라며 “26살 여자의 인생을 망쳐놓은 치과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며 길지만 꼭 읽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 어느 강남 치과인지 궁금하다”, “젊은 여성의 인생을 망쳤네”, “힘내세요 꼭 나아질 수 있어요”, “진짜 의료과실 책임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