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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핸드폰 압수당하자 분노해 “빨리 돌려달라”며 교사 살해한 중학생

asiaone(좌)/gettyimagesbank(우)


중학생이 교사가 자신의 핸드폰을 압수했다며 살해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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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asiaone

지난 2일 저우모(55) 선생님은 수업 중 학생이 휴대폰을 사용하자 이를 압수했다.

수업이 끝난 뒤 학생은 교무실로 찾아가 저우모에게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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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거부하자 화가 난 학생은 저우모를 폭행했고, 결국 저우모는 과다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 후 학생은 학교에서 나와 도주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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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학생의 몽타주를 공개하고 학생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