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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축의금 천 만원 받았어요. 뭘 해주면 좋을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결혼 후기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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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을 즐기고 있는 28살 여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초중고 동창이자 아직까지도 꾸준히 만나고 있는 소중한 친구가 있다. 작년 1월에 결혼했고 그때 친구가 인테리어 업체에서 일해서 신혼집 리모델링을 해줬다”고 운을 뗐다.

픽사베이/ 기사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그러면서 “지어진지 2~3년 정도 된 아파트고 저희 전에 입주하신 분들이 깔끔하게 쓰셨는데 친구가 우리 부부 스타일에 맞춰서 너무너무 예쁜 신혼집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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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친구에게 비용을 물어봤는데 절대 안알려줬다. 술 먹이고 물어보고 친구 없을 때 다른 직원분들한테 슬쩍 물어봤는데도 절대 안알려 줬다. 그냥 해줬으니 조용히 하고 받으라고 욕(?)만 먹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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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테리어 업체에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본 글쓴이는 천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온다고 전해 들었다.

픽사베이/ 기사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글쓴이는 “그 친구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내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꽃길만 걸을 일만 남은 친구인데, 뭐라도 선물해 주고 싶은데 감이 안잡힌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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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글쓴이는 “돈으로 준다, 가전제품 사준다, 신혼여행 비행기 또는 호텔 잡아준다, 결혼식 준비에 보태라고 준다”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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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누리꾼들은 “편지와 함께 축의금으로 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인테리어 비용 밝히지 않았던 친구라면 뭐 해준다고해도 괜찮다고 할 거 같아요”, “진짜 보기 좋네요ㅎㅎ 저라면 돈으로 넣어줄 것 같아요 편지랑~”, ”
“두 분 다 멋지네요:) 두 분 우정 오래가시길 바랄게요”, “통 크다.point 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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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point 4 | 먼저 결혼하고 쌩까는 친구가 아니라서 더 멋져요.point 25 | “, “이런글 넘좋다 은혜를 은혜로갚는모습 좋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76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