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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받은 ‘타투’ 때문에 ‘심장 수술’ 받은 사연

Shutterstock, 매일경제 제공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심장 내막에 염증 증세를 보이는 ‘심내막염’으로 수술을 받는 20대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의사들은 증가하는 심내막염의 원인으로 피부에 시술하는 문신, 반영구 화장, 피어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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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더욱 주의해야할 사안은 감염성 심내막염이 특징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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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상으로 오한이 들고 쉽게 피로감이 드는 정도이기 때문에 대부분 몸살로 치부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의신문 제공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러나 시간이 지나 손가락과 발가락 마디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통풍 혹은 류머티스를 의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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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단순 진통소염제를 처방받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오히려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헬스 조선 제공/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이에 따라 의사들은 가능한 한 피부에 하는 시술은 위생여부를 꼼꼼이 체크할 것을 권장했으며 만약 문신 혹은 피어싱을 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도 이유없이 열이 나거나 오한이 드는 등 감기몸살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감염성 심내막염 여부에 대해 검사해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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