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비즈니스석에서 목격한 아이돌의 일화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13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아이돌 멤버 기내 비즈니스석 목격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용자는 “엑소 누군지 몰라도 아무튼 하얀 머리에 마스크한 사람”이라며 “X시아나 비즈니스 1번 칸에서 팬 레터 읽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들 이런 거 안 읽고 버리는 줄 알았는데. 감동이네”라고 덧붙였다.
엑소 멤버 중 하얀 머리를 한 사람은 백현이라며 팬들은 답글에 해당 목격담의 주인공인 ‘백현’사진을 올렸다.
현재 백현의 헤어스타일은 탈색해 백발에 가까운 은빛 머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의 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평소에도 유명한데, 앞서 지난 2일 ‘슈퍼엠(SuperM)’ 기자회견에서 “각자 그룹 활동에 지장을 줄까 봐 팬들이 걱정하는데”라며 “각자 팀과 슈퍼엠 활동을 병행할 거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엑소’ 또한 올해 안에 나올 것”이라며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