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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사 안하는 게 기본이다”…직장 내 인사매너에 대한 새로운 인식


지난 9일 유튜브’임아나 채널’에 ‘회식 강요, 퇴근 후 카톡, 인사 씹힘…상처 주네? (feat.꼰대가르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더보기란에는 “아침에 눈을 떴는데 출근하기 싫은 이유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일 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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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피하고 싶은 스트레스는 아마 “관계의 문제”일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있었다.

그리고 영상에는 MBC 임현주 아나운서와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의 김효은 작가가 나와 대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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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임아나 채널’

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 던 중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이 직장 생활에서 화나는 순간이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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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안받아 주는 사람이 꽤 많다고 하면서 “내가 인사하면 (상대방은) 고개만 까딱이면 되는데 아무 인사도 하지 않은 것 마냥 자기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 몇 번을 그러더라”라며 감정이 많이 상하고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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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임아나 채널’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임효은 작가에게 질문했고 임현주 아나운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답변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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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은 작가는 “근데 왜 인사해?”라고 물어 보어보며, “요새는 인사 안 하는게 기본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point 77 |
유튜브’임아나 채널’

그러면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어쩌면 (인사를 해야 한다는) 옛날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것일 수도 있다.point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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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만나면 인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내 경우 선배에게 인사하고 출근 도장 찍고 이러지 않는다.point 41 | 인사하는 것은 너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point 59 | 누가 받든 안 받든 상처 받을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point 91 | 1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은 인사는 인간관계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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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임아나 채널’

김 작가는 “인사를 안 받는 것도 그 사람 기호다. 서로 인사 계속하는 게 불편할 수도 있다”라고 했고 이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내가 불편한가? 정말 용납할 수 없다. 인사는 받아야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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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효은 작가는 “여기 꼰대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