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3’에 정준영이 출연했었다는 사실을 잊을만큼 제작진의 완벽한 편집이 화제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는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이 지난주에 이어 놀이공원에서 한국식 핫도그와 자장면, 양념치킨을 판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핫도그 담당이었던 에릭이 쉬지 않고 끊임없이 핫도그를 만들어냈지만 밀려드는 주문에 장사에 잠시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완벽한 팀워크로 서로의 부족한 손을 빌려주면서 현명하게 위기를 헤쳐나갔다.
무사히 장사를 마무리한 멤버들은 정리 후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고, 이연복은 롤러코스터에서도 “양파를 남은 거 있나? 다 깠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놀이공원에서 판매한 최종 매출은 무려 1198달러로 이번 편 매출액 신기록을 달성했다.
복스푸드의 다음 장사 장소는 로스앤젤레스(LA)의 인기 푸드트럭들이 모두 모인 곳이다.
이연복은 볶음짬뽕, 볶음밥, 멘보샤, 식혜를 메뉴로 준비했으며 장사 시작 전 “위치가 좋지 않다”라며 걱정하기도 했지만 복스푸드는 인기만점이었다.
이번 장소는 LA편을 마무리 짓는 복스푸드는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며 이민우가 합류한다.
이민우 합류 전까지 LA편에는 현재 멤버들과 함께 정준영도 출연했었다.
하지만 논란 이후 제작진은 편집으로 정준영의 모습을 화면에서 깨끗하게 지워냈다.
네티즌들은 “나 처음부터 봤는데 전혀 눈치 못챘다”, “와 편집하는 사람 상줘야 된다”, “정준영도 같이 촬영했다고??? 거짓말”, “제작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