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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 엔드게임’ 크레딧에 번역가 이름이 안나오는 이유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개봉 4시간 30분만에 100만 돌파한 가운데, 번역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오전 11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누적 관객 수100만 27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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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날 오전 7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시차로 인해 국내 개봉이 가장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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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번역가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에서도 번역가에 대해 공개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영화를 본 관람객들과 네티즌들은 전작인 ‘인피니티워’의 박지훈 번역가가 아니냐는 추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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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번역가가 번역한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오역 논란이 있었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자 부담을 느껴 번역가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 국내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가 ‘어벤져스 : 엔드게임’ 번역가에 대해 “보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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