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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컨닝했지?”…전교 9등이 ‘전교 1등’ 하자마자 받게된 ‘충격적인’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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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9~11등을 머물다가 처음으로 ‘전교 1등’을 거머쥔 학생에게 걸려온 충격적인 전화가 논란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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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교 1등 엄마한테 전화옴. 살려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SKY 캐슬

글쓴이는 자신을 ‘만년 전교 9등’이라고 소개하며 “이번에 진짜 2학년 마지막 학기라서 엄청 열심히 해서 올 1등급에 전교 1등을 했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학교 전교 1등에 대해서 얘기했다. “항상 전교 1등이던 A는 영어가 타과목에 비해 불안했다”면서 “이번에 내가 영어1등급을 받으면서 A가 2등급으로 밀려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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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의 엄마가 글쓴이에게 전화를 한 것이다. 

KBS 너를 기억해

A의 엄마는 “너 이번에 전교 1등 했다며? 작정하고 컨닝이라도 했니?”라는 충격적인 말을 입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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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딸은 2년동안 올 1등급하던 모범생인데 넌 10등에서 놀던 애 아니냐”면서 “너 때문에 우리딸 올 1등급이 무너졌다. 학교 입장에서도 우리 딸 서울대 못 보내서 널 싫어할 거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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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 솔직히 컨닝했지? 내가 일 크게 만들기 전에 인정해라, 공론화 한번 시켜본다, 아는 기자 다 불러서 불어버린다”면서 “너 9시 뉴스 나오고싶냐”고 말했다. 

수능완성

이런 말도 안되는 전화에 글쓴이는 “진짜 컨닝 안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수능완성’ 영어 지문 모조리 암기해서 1등급 맞은건데 어떡하지,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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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 아줌마 번호 나한테 넘겨라, 내가 처리한다”, “전교1등 엄마 개념 뭐냐”, “너도 부모님한테 얘기해서 당당히 해결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