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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너무 많이 뺐다는 이유로 시험장에서 시험도 못보고 쫓겨났습니다..” (사진)


시험장에서 억울하게 쫓겨난 남성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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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매체 소하는 40kg를 감량하면서 뚱뚱한 시절을 벗어난 남성을 소개했다.

그는 엄청난 다이어트 결과로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이 생겼다고 한다.

베트남 하노이에 사는 응우옌 퉁 훙(이하, 퉁)이 주인공이다.

퉁은 어렸을 때부터 살찐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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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학교 3학년 시절에도 무려 104kg였다고 한다.

‘평생 그냥 이 몸 그대로 살자’라고 생각했던 그는 SNS에서 마르고 잘생긴 남성들을 볼 때마다 자괴감에 빠졌다.

평소 자신이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자신이 진짜 다 쓴 문상이 아닌 복권일지 궁금해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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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활용했고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금방 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천천히 꾸준히 이어갔다.

2년이 지나 70kg대에 접어든 그는 64kg의 몸무게를 유지했다고 한다.

무려 40kg를 감량했고 외모 변화는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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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몰라볼 정도였다.

일상도 달라졌는데, 여자들이 먼저 대시하거나 남자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너무 변해버린 모습에 시험장에서 신분 확인이 어려워져 시험을 응시하지도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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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은 절대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퉁은 “여자분들과 말도 섞지 못했는데 이제는 여자분들과 친해지게 됐고 건강해진 것 같다”라면서 “우리나라 옷들은 빅사이즈가 없어 외국에 계신 엄마가 늘 보내줘야 했지만 지금은 입고 싶은 옷도 마음껏 입을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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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비법도 전수했는데 퉁의 다이어트 비법은 이렇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 경우를 말하자면 단 음식을 절대 먹지 않고 사과와 달걀, 고구마, 닭가슴살을 주로 먹었다. 하루 최소 45분 정도 운동을 하고 주로 유산소 운동을 했다”라고 설명하면서 “처음에는 힘들지만 2, 3개월만 버티면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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