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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로 맛없다고 알바생 ‘멱살’ 잡았다가 ‘역관광’ 당한 손님.gif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공격했다 단숨에 제압당한 손님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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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프로가 맛없다고 공격 당한 편의점 알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A씨는 평소처럼 근무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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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손님 B씨가 들어와 토레타가 없어 이프로를 구매했는데 맛이 없다며 멱살을 잡았다.

 

A씨는 단숨에 B씨를 제압했고 혁대를 붙잡으며 일어나지 못하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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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찰이 올 때까지 B씨를 잡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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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제압한 후 경찰 신고를 하니 경찰 오는데 약 10분이 걸렸다. 그동안은 저렇게 제압한 상태로 계산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노인 손님께선 그 상황을 보고 웃으시다가 고생 많다고 하고 가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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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도착하자마자 A씨에게 형사 처벌을 할 것인지 선처를 할 것인지 물었다.

 

A씨는 “(B씨가) 제압된 뒤에 악을 쓰시다가 갑자기 울길래 정신에 조금 문제가 있는 분으로 판단되어 경찰에게 잘 타일러서 돌려 보내달라고 했다. 딱한 마음에 선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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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따르면 지금도 손님 B씨는 편의점에 가끔 방문하며 음료수랑 담배를 사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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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큰 문제는 없으며 다만 한 여름에 가죽 코트를 입고 오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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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침착하게 짓눌러버리네. 멋있다”, “세상엔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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