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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다” 지금 연세대 학생들이 난리가 난 이유


연세대학교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져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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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 매체는 연세대학교가 며칠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중국과 동남아를 방문한 적이 있는 기숙사생들을 2주간 격리하겠다는 사실을 전했다.

중앙일보

 

현재 격리 대상 학생들은 무악4학사 B동에 머물고 있는 상태로, 학전문대학원생들을 비롯해 행정고시 등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A동 학생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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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A동과 B동이 동일 출입문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세대학교 게시판

학생들은 중국인 유학생들이 기숙사에 격리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며 학교 측으로부터 이 내용을 공지받지 못했다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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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연세대 학생들은 “이러다가 학교 전체가 감염되는 건 아닌지 불안해 죽겠다”, “격리를 제대로 하는지 믿을 수 없다”, “왜 미리 공지를 안해주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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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감염 방지 대책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 중”이라며 “조속히 추가 대책을 마련해 학생들 불만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