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 주 JOO(본명: 정아린) 씨가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의 발표에 따르면 ” 주 양과 예비신랑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며 ”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결혼 얘기가 나왔고 순조롭게 결혼이라는 결심을 했다” 고 전했다.
오는 5월 4일 동갑내기 일반인과의 결혼식을 발표한 가수 ‘주’ 씨는 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인 정일훈(24) 씨와 연예계에서 사이 좋기로 소문난 친남매 지간이다.
결혼 발표 당일인 26일 ,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인 최명 씨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주의 웨딩 촬영 영상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업로드가 되자마자 2000개가 넘는 하트를 받으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친 남동생인 비투비의 정일훈 씨가 촬영에 함께 했기 때문.
4살 차이 친남매인 두 사람은 비슷한 눈매를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 똑닮은 남매’ 라는 소리를 종종 듣곤 했는데, 영상 속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사이 좋은 남매의 표본을 보여준다.
또한 정일훈 씨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누나를 위해 피아노를 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친남동생인 비투비의 정일훈 씨가 누나인 가수 주(본명: 정아린) 씨의 웨딩 촬영에 함께 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이에 ‘ 현실남매 맞아?’, ‘ 나도 저런 남동생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있었다.
가수 주(JOO) 씨는 2008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남자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동국대학교 연극학을 졸업하고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이력이 있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그녀는 KBS2 드라마인 ‘드림하이’, 뮤지컬 ‘풀하우스’ , 영화 ‘결혼전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펼쳤다.
2011년 [나쁜남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참가하여 데뷔권인 TOP 9 까지 들었지만 2차 유닛 발표식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