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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에서 유리병을 깨드렸는데 19만원을 내라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황당한 사연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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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글쓴이는 자신을 20대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합정역 근처 빈티지 샵을 방문해 세일 중인 15,000원 티 하나를 구매했다고 운을 뗐다.

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런데 결제를 하려고 할 때 카드는 받지 않는다고 해서 휴대폰을 꺼내 계좌이체를 하려는 순간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글쓴이가 휴대폰을 꺼낼 때 실수로 가게에 놓여있던 한 유리 장식을 깨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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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유리 장식에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았고, 사장님은 19만원 상당의 유리 장식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따라서 사장은 그녀에게 30% 할인해서 13만 3천원을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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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글쓴이가 깨뜨린 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구매 영수증 등을 요구하자 대뜸 사장은 “이렇게 나오면 19만원 그냥 다 받겠다”고 쏘아붙였다고 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카드로 13만 3천원을 결제하고 나왔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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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 깨뜨린 유리장식과 유사한 모델

마지막으로 그녀는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고소를 하게 되더라도 지불한 금액을 돌려받고 정당한 가격으로 보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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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을 읽은 누리꾼들은 “경찰 부르세요”, “억울할 만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