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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2의 장윤정이다’…프리 선언한 장성규 아나운서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가수 다비치와 함께 이번에는 학생 게스트로’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예전에는 방송 중간에 진행자를 하기 위해 나왔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장성규는 교복을 입고 등장해 아는 형님 고정 멤버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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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프리 선언하고 첫 방송이다. 긴장돼서 두시간 씩 밖에 잠을 못 잤어”라고 말해 얼마나 긴장했는지 보였다.

JTBC 아는형님

또한 장난으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고정멤버들의 방해에도 “친구들 안녕. ‘아나운서의 허물을 벗고’에서 전학온 프리한 남자 장성규”라고 준비한 멘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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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성규는 친구로 함께 전학 온 다비치가 편이 되어줄 것을 기대했지만, 강민경도 장성규 몰이에 동참했다.

강민경은 장성규에게 “너 언젠가 프리할 줄 알았다. 네 눈에 야망이 많잖아”라며 “‘아형’ 장 티처로 나왔을 때 너무 잘했잖아. 아나운서만 하려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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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형님

김희철은 다비치에게 장성규가 어느 정도 성공할 것 같냐고 질문했고 다비치는 “전현무까진 힘들 것 같다. 제일 잘됐지 않냐”고 냉철한 평가를 해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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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자신의 프리 선언의 숨겨진 이야기로 아내의 지지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아내가 초등학교 동창이라서 오래 지켜봤다. 성장과정에서 비롯된 존중이 있다. 아내가 ‘원하는 길이면 함께 가겠다’고 말해줬다”고 말해 감동받은 이야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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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형님

또한 “아들이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기 전에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며 프리 선언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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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호동은 JTBC의 소문은 언급했고 이에 장성규는 “몰래 행사한 적이 있었다. 작년 7월에 시말서 썼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JTBC 아는형님

하지만 장성규는 절대 행사 때문에 JTBC를 그만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행사계의 장윤정이 되고 싶다”고 답해 큰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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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장성규는 이진아, 김예림, 볼빨간사춘기 모창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