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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에서 저를 도와주신 분을 찾습니다”


지하철에서 의식을 잠시 잃은 한 배우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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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배우 오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오아연은 “오늘 오후 2시 30분경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에서 서울숲 역에 내려 저를 도와주신 분을 찾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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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연 인스타그램

그는 “평소 앓던 지병 때문에 잠시 의식을 잃었는데 119와 제 친구에게 연락을 해주시고 계속 곁을 지켜주셨는데도 경황이 없어서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다”라며 “성함도 연락처도 알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적는다.point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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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전해들으신다면 제게 꼭 연락해달라.point 28 |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point 49 | 1

오아연 인스타그램

지하철에서 잠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자신을 도와준 지인과 시민에게 고마움을 잃지 않는 오아연의 마음에 누리꾼들은 응원과 걱정의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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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연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넘 놀라셨겠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꼭 도와주신 시민분 만나길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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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아연은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해 게이샤로 위장한 의병 소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고, 영화 ‘곤지암’, 웹드라마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에서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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