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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꼰대인가요? 요즘 알바들이 너무 답답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이 너무 답답하다는 관리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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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네이트판에는 “요즘 알바들 정말 답답하네요”라는 글이 등록됐다.

JTBC ‘청춘시대’

매장관리자로 일을 하고 있다는 A씨는 “요즘 애들로 묶어서 뭐라고 하는 것이 꼰대 같지만 답답해서 의견을 물어보려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A씨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부터 가르치는 것까지 전부 답답해 지칠 정도라고 한다.

gettyimagesbank

A씨는 “구인공고사이트에 지원해서 면접 일정까지 잡아두고는 안 오는 사람이 10명 중 9명이다. 채용을 해도 한달 안에 그만둔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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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르바이트생이 너무 당연한 것을 물어본다고 한다.

알바천국

예를들어 ‘유니폼이 더러워 지면 제가 빨아와야 하나?’, ’30분 휴게 시간을 안 쉬고 30분 일찍 퇴근하면 안 되나?’ 등 A씨의 기준에는 당연한 것을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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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할 때 레깅스를 입고 오거나 화장을 안하고 ‘생얼’로 오는 알바에게도 불만이다.

KBS2 ‘황금빛 내인생’

먼지제거용 마대에 비나 눈이 올때 사용하면 안 된다고 적어놨는데도 지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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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하나하나 말을 해 왔는데 이제는 너무 지쳐서 내가 일에 적성이 안 맞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gettyimagesbank

A씨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다른 건 알겠는데 생얼로 오면 어떠냐? 꼭 화장을 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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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니폼 세탁은 회사에서 해주는 거 아닌 가요?”, “고작 아르바이트 쓰면서 알아서 할 거라는 기대는 하면 안된다” 등 A씨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네이트판

반면 “요새 아르바이트 정말 이상한 사람 많음”, “기본적인 일하려는 마음도 없이 뚱하게 와서 앉아있는 알바가 많다”고 두둔하는 의견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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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