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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역시 중국!” 헬기 타고 딸 학교 방문한 아빠


중국에서 자가용도 아닌 헬리콥터를 타고 딸이 다니는 학교을 방문한 아버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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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중국 온라인 매체인 ‘Theparer’은 베이징에 사는 천모씨가 최근 ‘베이징의 8학군’인 하이뎬구에 있는 딸의 초등학교에 헬리콥터를 타고 간 사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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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열린 과학기술 축제에 나타난 천씨는 아이들에게 헬리콥터에 대해 설명했다.

천씨가 헬리콥터를 타고 나타난 이유는 학교측이 천씨에게 부탁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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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의 과시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중력을 법칙을 가르치고, 헬리콥터를 자세히 들여다 볼 있도록 하기 위해 이를 수락했다.

그는 “헬리콥터를 보면 아이들이 중력의 법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가 헬리콥터를 타고 학교에 착륙하는 장면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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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누리꾼들은 “부의 과시다”, “빈부격차가 날로 커지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천씨의 행동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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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각에서는 “헬리콥터를 직접 보고 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국내 누리꾼들은 “학교에서 과학의날 행사로 부탁해서 타고간건데 뭐가 잘못된거지”, “거절하믄 딸내미에게 안좋은 영향력 들어가니 싫든좋든 끌고 간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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