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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한테 실수로 ‘아주머니’라 불렀는데 어떡하죠?”


어느 주임의 황당한 실수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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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과장한테 아주머니라고 불러버렸다’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MBC ‘자체발광 오피스’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주임 애가 과장 보고 자기도 모르게 아주머니라고 해서 사무실 분위기가 싸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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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회사 직급은 사원-주임-대리-과장 순으로 높아진다.

 

주임이 자신보다 한참 높은 과장에게 ‘아주머니’라는 호칭을 쓰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과장이 공용 프린트물을 좀 엉망으로 넣어두기는 하는데 그거에 주임이 화가 났나보다”며 “과장보고 ‘아 아주머니 본인 종이는 정리 좀 해주세요’ 이러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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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순간 자기가 제일 놀라서 눈이 커지고 당황했다. 나도 놀라서 슬쩍 올려다봤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들 놀라서 보고있고, 과장은 아무말도 안하고 종이 가지고 자기 자리로 갔다”고 설명했다.

tvN ‘미생’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이후 과장은 주임의 말에 대꾸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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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 분위기 어떡하냐. 월요일부터 스트레스다 진짜”라고 토로했다.

point 51 |
tvN ‘미생’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뒤에서 어떤 식으로 씹어댔는지 알겠다’, “나도 이런적 있음.point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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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라 당황하지는 않았음”, “과장이 어른처럼 대처했네”, “속으로 진짜 무시했나봐.point 72 | 저 짧은 문장에 다 드러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9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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