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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서 ‘머리카락’ 발견한 남편이 아내에게 끔찍한 짓


아침밥을 먹는 도중 머리카락을 발견한 남편이 아내에게 저지른 폭력적인 행동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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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 등 외신들은 방글라데시 라지샤히주에 사는 35살 바블루 몬달 씨가 저지른 일에 대해 보도했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최근 몬달 씨는 23살 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을 먹는 중에 음식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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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몬달 씨는 아내를 다그쳤고,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집에 있던 전기이발기를 가져와 아내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

이웃 주민들의 신고로 도착한 경찰은 “몬달 씨를 고의로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했으며, 최대 징역 14년 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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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이에 지역 인권 운동가들은 보수적인 무슬림 국가의 여성들이 여전히 폭력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격양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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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아내를 집안일하는 아주머니로 여긴듯”, “머리카락 밀어버린 건 진짜 아닌데”, “머리카락 나올 수 도 있지 그게 뭐라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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