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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강에서 헌팅 당함”… 실제 ‘헌팅男’ 등장해 ‘댓글’로 남긴 말.jpg


화제를 모았던 ‘한강 헌팅’ 사연의 실제 주인공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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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어제 ㅅㅂ 한강에서 헌팅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는 앞서 지난해 8월 시작된 글이다.

 

23세 여성 A씨는 한강에서 친구랑 치킨을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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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더블비’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그녀는 “어떤 30대 아저씨 같은 놈이 와서 비린내 안 나냐고 계속 말 걸길래 잘 모르겠다 했더니 ‘인어공주 있는 거 같아서요’ 이래서 이상한 놈인가 싶어서 그냥 웃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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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낚시도 좀 하고 싶다고 하더라. 결론은 우리를 낚시하고 싶단 거였다”고 덧붙였다.

스카이데일리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A씨는 또 다른 헌팅 멘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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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기들 뒤에서 맥주 마시고 있다고 같이 맥주 한 잔 하자길래 우리끼리 할 이야기 있다고 했더니 한강에 괴물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고 생각 있으시면 한번 들러달란다”고 밝혔다.

서울 관광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이어 “어디서 픽업아티스트 그딴거 쳐 배웠나 멘트 X구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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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은 폭소를 자아내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최근 ‘한강 헌팅’ 사연의 실제 주인공이 등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남성은 댓글을 통해 “훤칠한 아저씨가 아니라 미안했다. 관리할게.. 난 내가 꽤 센스있는 줄 알았어 그리고 나 29야”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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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헌팅남 멘트 진짜 주옥 같은 것만 골라서 했네ㅋㅋㅋ”, “저 멘트는 잘생긴 애도 해가 구린 건데”, “관리도 안 됐는데 멘트도 구리면 어떡하냐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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