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의 수출 규제로 벌어진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인해 일본 관광을 가는 한국인의 수가 급격히 줄었다.
그런데 이러한 일본에 ‘중국인’이 몰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이 안 가자 중국인이 몰린다는 일본 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지난 7월 일본 측이 중국 함정 6척이 미야코해협을 지나 남쪽으로 항행해 태평양으로 진입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정찰기 1대와 함정 2척을 동원해 이들을 따라가며 촬영했고, 이와 관련해 “일본이 중국 해군의 미야코 해협 통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고 일본 매체는 보도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혹시 중국 군함이 과거에 미야코 해협을 드물게 지나갔기 때문이라면, 앞으로 여러 번 더 지나가겠다. 일본이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반응했다.
이에 대해 커뮤니티 유저들은 “중국의 이런 사고 방식이 주변국에는 정말 위험한거다”, “정말 어메이징 동아시아다”, “우리 일 아니라 꼬숩다”, “정상이 하나도 없다”, “어쩌다가 이런데 고립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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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메이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