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사회이슈커뮤니티핫이슈

“대입 위해서”…자녀 대학교 보내기 위해 쓰는 수법 수준 “충격 그 자체”


자녀의 대입을 위해 충격적인 수법을 쓰는 부부가 있다는 주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DVERTISEMENT

KBS2 ‘고백부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회균등 전형을 위해 이혼 생각한다네요’ 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사연은 아이의 대입을 위해 위장이혼을 하려고 하는 지인의 이야기다.

출처: 82쿡

글쓴이는 “주변에 아는 엄마는 한부모되고 재산 신랑한테 모으고 이혼해서 큰아이 국가 장학금으로 대학보내고 둘째 아이 기회균등으로 대학 보낸다네요”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글쓴이는 “(지인이) 이혼 후 아이의 대학교육을 마무리하고 재결합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인의 말에) 내 귀를 의심했다. 복지정책을 다시 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ADVERTISEMENT
KBS2 ‘고백부부’

해당 글을 접한 한 누리꾼은 “제 주변에 둘이나 있습니다. 둘 다 위장이혼하고 여자 앞으로 아이 둘 키우는걸로 해놓고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해서 빵쿠폰, 쌀, 고등, 대학 등록금 등등 다 받아먹고 아들하나는 공익으로 군대갔어요” 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ADVERTISEMENT

 

다른 누리꾼들은 “선별적 복지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러니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인식 나빠지고 보통 평범한 가정은 상대적 박탈감 느끼고…”, “뭔가 세상이 잘못됐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한편,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생활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서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시행되는 전형으로, 저소득층, 농어촌 출신, 특성화고 졸업생, 특수교육 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우대해 선발한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