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회연예가소식이슈커뮤니티

“몇 주 쉬는거 어때요?”… 홍석천이 전국의 목사님께 부탁드린 감동적인 이유


코로나 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씨가 인스타에 게재한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홍석천씨는 지난 24일 개인 SNS를 통해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해 몇 주 교회를 쉬시는게 어떠냐고 여쭈었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자 부모님이 걱정하지 말라고 화를 내셨다며, 목사님 말씀만 듣는 어머니를 쉬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글을 남겼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우리엄마 아빠 지난일요일에 시골에 계신 엄마한테 엄마 교회나가는거 몇주 쉬는거 어때여? 그랬더니 엄마가 버럭 화를 내신다 엄마 걱정하지말라고 ㅠㅠㅠ 신천지 광화문집회 이런거말고도 각 종교집회 예배도 잠시동안이라도 쉬면 어떨까여 우리 청양 감리교회 목사님 엄마걱정하는 아들이 잘못된건 아니죠? 바이러스는 어느교파 어느 장소를 가리지않고 퍼진답니다 목사님말씀만 듣는 우리엄마 집에서 좀 쉬게 해주실래여? 그냥 아들로서 드리는 부탁이에여 전국에 종교시설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나이드신 어른들은 위험해도 그냥 계속 나가십니다 ㅠㅠpoint 561 | 1

ADVERTISEMENT

A post shared by Tonyhong1004 (@tonyhong1004) on

또 바이러스는 교파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퍼진다며, 전국의 종교시설에 다시 한 번 생각해 줄 것을 부탁했다.

ADVERTISEMENT

 

위험성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종교시설에서 지침을 내려주기를 기대한 것이다.

 

크리스천투데이

 

ADVERTISEMENT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맞다 요새 우리 교회도 온라인 예배본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집에서 개인 기도 드리는게 낫다”, “부모님 걱정될만 하다”는 의견을 남기며 대부분 홍석천씨의 의견에 동의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