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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영상이슈

대림동 여경 사건…. 경찰청 웃음거리 되나


‘대림동 여경’의 주인공이 악플러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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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합뉴스는 ‘대림동 여경 사건’의 당사자인 서울 구로경찰서 소속 여경이 자신에게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youtube ‘연합뉴스 Yonhapnews’

구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5일 구로경찰서에 문제의 영상에 등장한 남녀 직원이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허위사실로 경찰과 해당 직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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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경은 개인 휴가를 떠난 상태다.

youtube ‘연합뉴스 Yonhapnews’

구로경찰서 측은 이번 일이 터지기 전부터 가족과 계획된 휴가를 예정대로 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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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경찰서는 “경찰관들은 정당하게 매뉴얼대로 업무를 처리했다”며 “여경 대응이 소극적이었다고 볼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체 영상이 공개되고, 여경이 시민에게 검거를 부탁하는 장면이 퍼지며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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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페이스북

또 아직 논란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경찰청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참여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경찰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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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를 가장 많이 얻은 2행시는 ‘안전’을 이용한 댓글로, “‘안’돼요 국민여러분!, ‘전’ 수갑 못 채우니 남자분 나오시라고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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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을 쓴 이는 초성은 맞지 않지만 ‘인간’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인’수인계 해줄테니 ‘간’보지말고 도와줘봐봐 너고소(동영상 게시자, 업무방해 허위 사실유포) / 현실. 일반인 수갑사용 경찰법위반 너고소 / 시켜서 제압하니 피의자다쳐 너고소 / 도와주다 다친 내몸 책임전가 독박쓰네 / 시민과 범죄자의 만남 치안중개사가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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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대림동 여경 사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또 다른 인기 댓글은 ‘오전’을 이용해

“‘오’또케 오또케! ‘전’ 그런 거 할 줄 모른닷 말이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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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을 이용한

“‘인’간적으로 운동능력보고 경찰 채용하면 운동선수가 해야합니다 ‘정’말입니다-민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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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민갑룡 경찰청장까지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