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익대학교의 리모델링이 끝난 일부 건물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페이스북 ‘홍익대학교’ 페이지에는 방학 기간 동안 홍익대 인문사회관 A, B동 시설을 개선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홍익대학교가 공개한 새 건물의 모습은 상당히 화려하다.
건물 입구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개방감을 줄 뿐만 아니라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실내의 가구와 조명은 마치 카페를 연상시킨다.
다양한 색상의 테이블과 쇼파를 배치하였으며 소파는 다양하게 재배열이 용이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룹 스터디룸도 완비되었다.
복도에는 색감이 뚜렷한 사물함을 배치하였다.
새롭게 변신한 건물에 대해 학생들은 “학교 빨리 가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강의실에 놓여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의자와 책상이다.
일체형 책상에 바퀴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형태의 책상에 대한 선호도는 다소 갈리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보행기 아니냐”, “쓰레기에서 예쁜 쓰레기 됐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