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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도 내부 공사 막바지…깜짝 놀란 홍대 북한 술집 내부 사진 공개.jpg


서울 홍대에 단 하나밖에 없는 콘셉트 술집의 내외부 인테리어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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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홍대 술집은 북한풍의 술집으로 북학의 건물처럼 꾸몄다.

페이스북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이 북한풍 술집은 지난달 한차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페이스북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거리에 위치해 공사 중이던 이 술집은 북한풍이라는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이야기가 퍼지며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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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해당 술집에는 인공기와 김일성·김정일 부자 초상화를 내거는 등이 뚜렷히 보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에 관해 논쟁을 치열하게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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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이에 대해 술집 측은 노이즈 마케팅이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일부 인테리어를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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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그리고 이후 약 한 달이 후인 지난 15일 홍대 북한풍 술집이 가오픈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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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당 술집의 SNS를 보면 해당 술집 점주는 가오픈 매장에 논란 관련 사과문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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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점주는 “개업 전 인공기와 김부자 초상화 이슈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자극적인 컨셉의 매장을 하면 장사가 잘되지 않을까 욕심을 냈고, 결국에는 그 욕심이 과해 선을 넘게 됐다”고 공개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point 24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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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_seok1 인스타그램

또한 “저희 매장은 단순 재미 이외에 어떠한 정치적 목적도 없었으며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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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크게 논란됐던 김일성·김정일 부자 초상화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개그맨 김경진 씨 사진으로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