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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은”… ‘주인’ 눈치 보며 먹어야 된다는 ‘홍대’ 오꼬노미야끼집 근황


일본인이 운영하는 홍대 유명 오꼬노미야끼 식당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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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꼬노미야끼 식당은 평소 엄격한 규칙을 지켜야하고, 식당 사장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쫓겨나기까지 하기로 악명 높았다.

이 오꼬노미야끼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인 사장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친절한 태도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누리꾼은 “여자친구랑 갔는데 잠깐 카톡 확인하는 걸로 사진찍냐고 뭐라고 하더니 ‘조선인은 말을 해도 못알아 듣네’라고 하더라. 후기 검색해보니 저 같은 일 겪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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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후기에서는 “엄청 눈치를 보다가 ‘저희 주문해도 될까요?라고 했다가 ‘이 가게 주인은 나예요! 바쁘면 나가세요!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실제로 한 때 이 가게 앞에는 “한국형 가게들과 근본적으로 전혀 다른 영업마인드”라며 “처음에 오시는 분께서는 여러가지로 저희 가게에 있는 규칙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고 아주 불편할 수 있으니 저희 가게의 시스템을 잘 아시는 분과 같이 오시길 바란다”는 알림 문구가 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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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알림문에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으시면 저희가게에 대한 정보를모아서 예습하고 오십시오. 저희가게의 시스템이나 음식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은 입점을 정중시 사양하겠씁니다”라고 쓰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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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불친절함으로 악명이 높던 해당 가게의 근황이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졌다.

글쓴이는 “얼마 전 일면에 올라왔던 싸가지 없기로 유명한 일본인이 운영하는 오꼬노미야끼 집”이라며 해당 식당의 사진을 2장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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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글쓴이는 “제 사무실 근처라 매일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보는데 예전에는 그럭저럭 잘됐는데 점점 손님이 없어지더라. 사실 이번 불매운동 훨씬 전부터도 그리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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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일주일간 지켜본 결과 한 번도 문이 안 열린 걸로 봐서 적어도 영업 중단 혹은 폐점이겠다”라고 추측했다.

해당 게시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까지 퍼져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저기를 왜 가는 거냐”, “그렇게까지 해서 먹을 맛도 아니다”, “아직도 저기서 사먹는 호구가 있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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