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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진행자의 성추행 용기 있게 지적한 할리우드 여배우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이 방송 중 성추행을 한 진행자에게 바로 일침을 가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프랑스의 한 방송에 출연한 샤를리즈 테론이 라이브 방송 도중 여자 통역사에게 뽀뽀를 한 쇼 호스트 시릴 히누나(Cyril Hanouna)에게 잘못을 지적한 내용이 현지시간으로 26일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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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ET Canada

ET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이 소석인 전해졌는데, 샤를리즈 테론은 배우 세스 로건(Seth Rogen)과 함께 주연을 맏은 코미디 영화 ‘롱 샷(Long Shot)’을 홍보할 목적으로 프랑스에서 방영하는 인기 쇼 프로그램 TPMP(Touche pas à mon poste!)에 출연하였다.point 20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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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행자인 시릴 히누나가 통역사인 나디아(Nadia)에게 질문하겠다면서 앞으로 불러낸 후, 질문하는 척 하면서 그에게 기습적으로 뽀뽀를 한 것이다.

유튜브 채널 ET Canada

해당 장면은 방송에도 그대로 송출되었고, 이 영상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공유됐는데, 하루 만에 조회수가 124만 여 회를 돌파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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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것은 그 다음에 벌어진 일이다.

유튜브 채널 ET Canada

방송 중 성추행이 벌어지는 것을 목격한 샤를리즈 테론은 옆의 동료 세스 로건에게 ‘이럴 수 있느냐’라는 눈빛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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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쇼 진행자에게 “그 질문은 다음에 하면 안되느냐?”라고 말했는데, 이렇게 방송 중에 소신있게 성추행을 꼬집는 발언을 한 테론에게 쇼의 방청객들이 바로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트위터 상에서도 많은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공공연히 벌어지는 성추행을 지적하고, 용기있게 이를 지적한 테론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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