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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XX야” … 자꾸 반칙하는 중국선수들에게 ‘강력히’ 항의해 ‘화제’가 됐었던 박승희 선수 (영상)


올림픽이 다가오자, 과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박승희 선수가 외국 선수들이 반칙을 할 경우 대응 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승희 선수는 지난달 25일 SBS 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해 중국 왕멍 선수와 신경전을 벌였던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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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과거 외국 선수들의 반칙에 많이 당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SBS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박승희는 “유난히 많이 당했다”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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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런 거 말해도 되나”하며 잠시 주저하더니 “외국 선수들과 싸울 때 각자의 언어로 욕을 한다”고 말했다.

박승희는 지난 2013-2014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1,000m 결승 경기에서 중국의 리지안루 선수가 무리하게 인코스를 시도하는 바람에 넘어진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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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SBS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준결승에서도 리지안루의 위험한 반칙으로 넘어질 위기를 겪었던 박승희는 경기 후 강력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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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왕멍 선수가 다가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고 이에 분노한 박승희는 왕멍과 신경전을 벌였다.

당시 장면이 찍힌 영상에 소리는 담기지 않았지만 매우 상기된 얼굴로 왕멍에게 강력히 항의하는 박승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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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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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박승희는 이 때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그런데 어차피 서로 못 알아듣는다.point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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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화가 났다는 느낌만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oint 2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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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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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이날 “반칙에 대한 대비책이 있냐”는 양세형의 질문에 박승희는 “경기를 하면서 안 보이게 건드리는 것은 대비할 수 가 없다”고 대답했다.point 15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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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대팀이 반칙도 작전을 짜고 하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양세형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연습하고 온다”고 말했다.

박승희는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 후보 선수로 올랐었다.

팀추월 대표팀의 불화로 인해 노선영 선수 대신 박승희 선수가 출전할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으나 단거리 선수인 박승희는 실제로 참여하진 않아 화제가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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