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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비가…” 결국 아버지에게 손 벌린 영국왕자 해리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가 영국 왕실에서 독립하여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경호비 때문에 아버지 찰스 왕세자에게 연락을 한 사실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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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아버지 찰스 왕세자에게 손을 벌렸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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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미국 LA에서 사설 경비원을 고용해 지내는 비용은 연 최대 400만파운드(약 60억원)이 들어간다.

 

또 영국 거처인 윈저성 프로그모어 코티지 수리비용 역시 240만파운드(약 36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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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해리 왕자는 지난달부터 코티지 수리 비용을 갚기 시작했고 영국 경찰도 경호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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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는 왕실에 매달 1만8000파운드(약 2700만원)씩 상환하고 있는 상황으로, 왕실에 빌린 돈을 모두 반환하기 위해서는 1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능력이 안되면 집을 줄이고 감당할수있는 살림을 해야지…”, “화려한 옷을 벗으려다가…”, “뭘해서 돈을 벌어 갚는 건가”, “온실 속 화초가 무슨 독립..”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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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한편 해리 왕자는 왕위 계승 서열 순위 6위로 독립을 선언하고 영국을 떠나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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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부부가 살고 있는 LA 베벌리힐스 저택은 1800만달러(220억원) 상당으로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인 타일러 페리 소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