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대화방의 구성원들과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은 자신의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한번 판단해 달라며 재판부에 청구한 구속적부심청구가 지난 5월 31일이 기각되었다.
현재 최종훈은, 일명 ‘정준영 단톡방’으로 불리는 단톡방의 멤버 중의 한 명으로, 이에 지난 2016년 강원 홍천, 대구 등의 지역을 오가며 같은 단톡방에 있던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유명 걸그룹 멤버 친오빠로 알려진 권모씨와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도 같은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불구속기소 되었다.
현재 최종훈은 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강제추행 혐의로 인해 구속상태로 재판에 회부된 상태이며, 최종훈에 대한 재판에 대해 재판부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