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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보디빌더 선수들과 경쟁해 2위한 ‘할머니’ 엄청난 나이


한 할머니가 보디빌딩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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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는 보디빌더로 활동 중인 임종소 할머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임종소 할머니는 44년생으로 만 75세의 나이로 30대 선수들과 경쟁해 당당히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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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니어부가 따로 있지만, 출전하는 선수가 없어 30대들과 경쟁할 수밖에 없었던 것.

할머니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에어로빅을 35년 간 하다 협착이 왔다”며 ‘건강’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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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착으로 인해 할마니는 오른쪽 다리로 걸을 수가 없게 되자 치료 차원으로 지난해 5월부터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금의 멋진 몸을 가지게 된 할머니는 “어떤 것이든지 자신 있게 덤벼야 하고, 한마디로 절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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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이어 “사람마다 다 꿈이 있지 않나. 그런데 늙었다고 이 꿈을 접어버리면 사는 데 너무 의미가 없다”라며 “나이가 들어도 뭔가 나의 꿈을 좀 도전한다면 남은 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노후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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