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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짖으라할 수 있다..”대리기사에게 짖어보라며 갑질한 여 BJ(+해명글, 영상추가)


기상 캐스터 출신 아프리카TV BJ’천삼이’가 방송도중 대리기사에게 개처럼 ‘멍멍’ 짖으라고 요구해 논란이 됐다.

지난 16일 BJ 천삼이는 대리기사가 운전해 주는 차를 타고 이동하며 방송을 했는데, 한 신청자가 방송중 별풍선을 109개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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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109개를 보낸 이모티콘에는 강아지 일러스트와 함께 ‘당신의 충실한 백구!’라는 문구가 있었다.

BJ 천삼이

Bj 천삼이는 대부분의 BJ들이 리액션으로 강아지 소리를 내는 것처럼 ‘멍멍’ 하고 짖는 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대리기사에게 “기사님, 개가 어떻게 짖는 지 아세요?”라고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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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대리기사는 당황하여 회피를 했는데, 이에 BJ 천삼이는 끝까지 “기사님, 개는 ‘멍멍’이라고 짖죠. 한 번만 해주면 안 되겠나요?”라고 물었고 대리기사는 “잘 모르는다”라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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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의 거절을 무시한 채 BJ 천삼이는 웃으며 “한 번 해주시면 안 돼요? 입으로 ‘멍멍’이라고 소리만 내주세요. 소리만”이라며 난감한 상황을 만들며 무리한 요구를 했다.

그러자 대리기사는 못 이긴채 민망한 듯 웃으며 “멍멍”이라고 크게 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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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천삼이는 웃으며 “아이고,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BJ 천삼이

이 일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이 분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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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갑질인게 분명하다는 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우리 아버지가 대리기사를 하실 때가 있는데 너같은 방송하는 버러지같은 인간들한테 당할거 생각하면 속이 터진다”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와 달리 “이게 문제가 될만한 소재가 되나?”라며 분노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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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BJ 천삼이는 직접 해명을 했다.

BJ 천삼이

그는 “죄송한데 우리 아빠도 대리운전해 본 적 있다”라며 “나는 예의에 살고 예의에 죽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행동에는 한치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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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는 할머니나 할아버지한테도 짖으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이 불편해하니까 나쁘게 보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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