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명단을 내놓을 때 까지 기다리지 못 하겠다고 외치며 신천지에 강제 침입하여 신도 3만명의 명단을 가져온 이재명 도지사.
그가 이번에는 신박한 코로나 19 검사 방식을 내놓아 ‘극찬’을 받고 있다.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24일 , 기자회견이 열린 경기도청에서 심각하게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의심 환자들을 위한 드라브스루 (Drive through) : 야외 선별 진료소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 지금처럼 1:1으로 진료하는 방식은 방호복이나 해당진료에 필요한 물품에 대한 소비가 너무 많이 소모되고 처리량이 너무 많아 효율성이 떨어진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다른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 또한 의료진들도 감염에 노출되어 위험한 상태이다. 지금과와는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가 해결법으로 제시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이러하다.
공설 운동장과 같은 대규모 야외의 시설 공간을 마련하여, 차를 타고 지나가며 감염증을 진단받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 시간도 단축되고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들 또한 질병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검사 방식이라는 의견이다.
그가 내민 의견에 대해 많은 의료진들은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과 도입을 시작했다.
26일 부천시에서는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대응 의료기관 긴급 대책회의’ 를 열어 내부 15개의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이재명 도지사가 내민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도입에 대해 논의를 진행중이다.
더하여, 영남대 병원은 이미 이 방식을 26일 오전 8:30분부터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 또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운영하겠다는 의견을 내보였고, 인천시도 3월 2일부터 드라이브스루 검사센터를 운영 계획안에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