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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 무시하는 여학생들, 요즘 학생들은 아이 싫어하나요?”…커뮤니티 난리난 사연.jpg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자기 아이를 무시한 여학생들에게 실망했다는 부모의 글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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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요즘 학생들은 아기 싫어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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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최근 5살이 된 아들과 김밥천국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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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식당 안에는 여학생 세 명이 밥을 먹고 있었다.

 

A씨는 “아들이 누나들한테 관심을 받고 싶었는지, 휴대폰하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이거 뭐야’라고 물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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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좋게 대답해 줄 수 있는데, 학생들이 기분 나쁘다는 듯 저희 아이를 무시하고 자기들끼리 신나게 떠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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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단호한 태도에 화가 난 A씨는 아들을 불렀지만, 아들은 학생들의 교복을 붙잡고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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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가 “학생들, 대답 한 번만해줘”라고 말하자 여학생들은 “저희 지금 밥 먹고 있잖아요, 아기 싫어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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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는 무안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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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요즘은 학생들도 아이를 싫어하나요. 예의상이라도 귀엽다 해줄 수는 없냐”며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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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학생들이 너무 정 없다”, “삭막한 건 맞는데 친절, 호의가 의무는 아니다”, “대체 왜 애가 식당에서 돌아다니게 놔두냐”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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