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으로 알려진 가수 겸 사업가 제시카가 2년 연속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지난 13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제시카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스위스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의 초청을 받아 현지시간 14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초청으로 제시카는 2년 연속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서게 됐다.
지난 해에도 제시카는 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초청되어 연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인 제시카는 2014년 팀을 탈퇴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 해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했으며 현재 그녀는 수석 디자이너 겸 디렉터로 활동하며 홍콩, 중국, 미국 등에서 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5월 베네딕트 컴버배치, 타이라 뱅크스,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 되어 있는 미국 UTA(United Talent Agency)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