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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수술’한 남자친구를 위한 여자친구의 센스카톡


시력 교정을 위해 라섹 수술을 한 남자친구에게 보낸 여자친구의 카톡센스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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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캡처본이 짤방의 형태로 공유되고 있는 이 카톡에서는 남자친구가 라섹 수술을 한 이후 핸드폰 글씨를 잘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남자친구는 “수정아 오빠 글이 안보여”라며 카톡을 사용하기 어려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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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여자친구는 자신과의 대화방에서 카톡을 한마디 친 뒤, 이를 캡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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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남자친구에게 이미지의 형태로 카톡을 보내자 크게 확대된 메시지로 전달되었다.

 

남자친구는 “오. 보여요”라며 굉장히 즐거워하며 카톡이 가능해진 것을 확인해주었다.

 

눈이 잘 안 보이는 탓인지 “살아해요”라는 오타를 냈지만, 여자친구는 “어”라며 답변해주었고 이마저도 잘 보이지 않는 남자친구를 위해 캡처 후 크게 확대해서 이미지를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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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여자친구는 라식수술 후기해본 후 생각보다 수술 직후에 불편함이 많다는 것을 알고선 다소 까칠하게 굴었던 것을 사과하며 “아파요? 눈은 쫌 보여??”라며 남자친구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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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톡대화를 본 네티즌들은 “여자친구가 센스뿐만 아니라 마음씨가 좋다”, “남자친구의 존댓말이 설렌다” 등 두 커플에게 달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