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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렸는데 죽을 줄은 몰랐죠”…건대 클럽서 여친 구하려다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남성, 가해자는 ‘태권도유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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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소재의 한 클럽에서 성추행 당하려는 여자친구를 구하려다 집단 폭행으로 사망한 남성의 사건이 논란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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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의 젊은 나이의 남성은 여자친구와 클럽에 갔다가 여자친구 팔을 잡고 접근하는 남성 3명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집단 폭행’을 당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군가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의 출동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뇌출혈로 끝내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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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남성들은 체육 전공생으로 그들 중 일부는 국가대표 선발전 경험도 있었던 태권도 유단자들이었다. 

 

폭행 이후에도 이들은 디저트를 사 먹는 등 자신의 행동에 일말에 뉘우침 없는 행태도 전해져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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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밤거리,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월 1일 새해 첫날에 일어난 사망 사건의 피해자 사촌 누나가 발 벗고 동생의 억울함을 풀으려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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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 사촌누나 A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지난 1월 1일, 새해로 들뜨던 때에 내 동생은 마지막 해를 맞이했다”며 글을 시작했다. 

채널A 뉴스 네트워크

이어 “동생은 성추행을 시도하는 가해자들로부터 여자친구를 보호하고 지키려다가 결국 집단 폭행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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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뻔뻔한 가해자들의 태도도 지적했다. A씨는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언론을 통해 가해자 3명이 벌써 검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방어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고, 뻔뻔스럽게 ‘때렸지만 죽을 줄은 몰랐다’고 일관 중”이라고 전해 모든 이들을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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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그러면서 A씨는 “가해자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고, 앞으로 저지를 지에 대해 나도 말하고자 한다”며 청와대 국민 청원 동참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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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사건의 가해자 3명은 검찰에 송치되었고 관련 청원은 15일 기준 3만 8천명 이상이 동의했다. 

 

청원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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