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친구들에게 통 큰 선물을 준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조지 클루니가 14명의 친구들에게 각각 1백만 달러(한화 약 10억 8,630만 원)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조지 클루니의 오랜 친구 ‘랜드 거버’가 밝힌 내용으로 1백만 달러 현금은 물론이고 세금까지 내줬다고 한다.
랜드 거버는 “조지가 속한 ‘더 보이즈’라는 모임이 있다. 몇 년 전 조지가 모두 자신의 집에 와서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지의 집으로 갔는데 테이블에 검은 가방들이 놓여 있었다. 그 안에는 20달러짜리 지폐로 100만 달러가 들어있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조지 클루니는 “너희들이 얼마나 내게 중요하고 내 인생에 의미 있는지 알게 해주고 싶다. LA에 처음 왔을 때 힘들었는데 너희 같은 친구들을 만나 행운이었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조지 나는 왜 안 줘”, “부럽다. 이제 조지랑 친구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