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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도 모르게 결혼했던 ‘개리’가 아들과 ‘슈돌’ 출연했지만 여전히 싸늘한 대중들의 반응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리쌍 개리가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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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26개월 된 아들 하오와 함께 등장한 개리.

하오는 “케비에뚜! 아빠 일어나세요. 자까님 와떠요”라며 개리를 깨웠고, 카메라 거치대를 보고 “이게 뭐야? 거치대야?”라고 묻는 등 역대급 친화력과 어휘력을 선보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강하오입니다”라며 또박또박 자신을 소개했고, 아빠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 “강희건”이라고 대답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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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깜찍한 애교와 아빠를 빼닮은 음악 재능까지 보였고, 이들의 등장은 분당 시청률 12.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슈돌’ 최고의 1분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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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해 개리는 “만 3년이 넘은 것 같다. 모든 것에서 좀 벗어났었다. 고민을 많이 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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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리가 출연하자 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은 듯 하다.

지난 2016년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며 2017년 4월 SNS를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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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그룹 멤버 ‘길’은 물론이고, 수년간 함께 지내온 ‘런닝맨’ 멤버들도 개리의 결혼 소식을 SNS를 통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런닝맨’ 측도 개리가 전화번호까지 바꿔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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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개리가 이번에 아들까지 공개하며 ‘공중파 방송’에 복귀하는 모습이 그다지 좋게만은 보이지 않는 듯 하다.

이러한 여론의 반응을 뒤집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