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로 활동 중인 가수 예은이 전 남자친구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예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예은이 전 남자친구와 나눈 문자를 캡처한 이미지로 예은은 “‘해피 나우’의 모티브가 됐던 문자를 공개한다. 행복하겠지만 더더욱 행복하시고 어떤 씨앗이든 반드시 열매 맺는 삶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예은의 전 남자친구는 문자를 통해 “이렇게 내가 잠수 탄 거는 정말 사과하고 싶다. 사람 사이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인데 일방적으로 이런 행동한 거는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네가 진짜로 나 때문이 아니어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다. 진심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을 글이나 말로 다 표현하는 게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어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만나는 동안도 그게 아쉬웠고 지금도 그러지 못해서 답답하다”며 “나도 네가 생각하는 그런 똑같은 남자들 속으로 들어가지만, 내 진심과 다르게 행동했던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떻게 끝을 내야 할진 모르겠지만 제대로 사과부터 하고 싶고 미안하다”고 예은에게 사과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공감한다”는 의견과 “메시지를 공개한 것은 다소 경솔하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내려진 상태다.
한편 예은은 지난 4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연애가 안 좋게 끝났다.point 149 |
잠수를 타서 헤어졌다”며 “잠수 이별을 경험 삼아 곡 작업을 했다.point 40 | 곡 제목은 ‘해피 나우’라는 곡인데 ‘너 지금 행복하니?’라는 뜻을 담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point 11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