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 이거 하나로 버티는 사람 많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샤프심과 지우개가 올라와 있었다.
글쓴이는 “고딩학교 때는 잘만 줄었는데 대학생 때는 왜인지 써도 써도 안줄더라”며 “(사실 잘 안쓴듯ㅎ)”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교 1학년 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샀던 새 필기구들…그걸로 4년 동안 버팀”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에는 대다수 누리꾼들이 수능 이후 똑같은 샤프심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면서 공감을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딩 되고는 책에 날려서 급하게 필기할때만 샤프쓰고 무조건 볼펜ㅋㅋㅋㅋ 삼색펜이랑 금색형광펜만 들고다녀”, “샤프심 언제샀는지 기억도 안나네”, “진짜 필기구 엄청 따졌었는데 대학생되고 집에 굴러다니는 볼펜씀 ㅋㅋ”, “진짜 샤프 쓴 적 거의 없어”, “졸업하는데 입학할 때 샀던 지우개 2/3는 남아있고 샤프심통은 잘 안써서 아예 어딨는지 모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8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