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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

“친구는 내가 먹었다”… 러시아 뒤집어진 기괴한 사건.jpg


3명을 살해하고 시신의 일부를 먹은 남성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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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경찰이 자신을 ‘식인종’이라고 주장하는 살인범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dailymail

51세 남성 A씨는 친구 3명이 잠든 후 칼로 살로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세 구의 시신 일부는 러시아 아칸젤스크시에서 발견되었으며, 개, 고양이, 새의 일부 신체 부위와 함께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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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7년 3월 사이에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A씨가 시신의 일부를 먹기 전에 시신을 절단했으며, 일부 유해를 강물에 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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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피해자 중 한명의 아파트에서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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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저지른 이후에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으며, 피해자의 부모에게는 피해자가 다른 도시로 일을 하러 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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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실종자들을 찾고 있는 경찰한테도 같은 발언을 했다.

수사를 담당한 경찰관은 피해자의 시체를 식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larepublica

담당 경찰관은 “시체의 일부가 단편적으로 발견됐다. 다양하고 복잡한 조사를 거쳐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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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의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